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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대구경북 동지맞이 행사(무태조야동 동지팥죽행사)(21.12.22)-대구신문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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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937회   작성일Date 22-03-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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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2일 동지(冬至)를 맞이해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조촐하지만 팥죽으로 정성 지극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들이 대구·경북에서 열렸다.
    ‘작은설’이라고 불리는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겨울철 첫 절기명절로 꼽힌다. 동지팥죽은 초겨울 절기 음식으로 예로부터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대구 북구지역 곳곳에서는 팥죽 나눔행사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김문룡)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회장 최영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직접 팥죽을 만들었다.
    한자총 북구지회는 무태조야동 주관으로 ‘코로나19 액운’을 쫓고 송구영신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옛 방식 그대로 새알심을 만들고 참나무 장작불로 무쇠 가마솥에 정성껏 끓여낸 팥죽을 과일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이틀 동안 4인 1조로 나눠서 총 16명의 최소한의 인원으로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나눔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은 동짓날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 유성숙 여성회장을 포함해 여성회원 15명이 가정종합산격복지관에 모였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팥죽과 마스크, 과일, 떡, 다과를 포함한 꾸러미 100개를 만들어 가정종합산격복지관에 전달했다.
    동지를 하루 앞뒀던 지난 21일에는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이 예미정 본채 상설시연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동지팥죽쑤기 시연회를 선보였다.
    옛 방식 그대로를 재현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절기 음식을 자라나는 신세대들에게 일깨워 주고, 송구영신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시연회에는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한희숙(94) 손맛할머니를 비롯해 박정남 조리기능장(대경대 외식조리 교수), 최미경 안동종가음식교육원장 등 전통음식 전문가들만 참여했다.
    최미경 안동종가음식교육원장은 “붉은 팥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겨우내 탈 없이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동지 전통풍속은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함께 즐겨보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같은 날 대구 북구 학정동에 소재한 대원사(주지 현정스님)는 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북구 관내 동지팥죽 100그릇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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