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김문룡)에서는 포순이봉사단(단장:김철숙)과 함께 21일 여름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북구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및 관내 취약계층 330세대에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포순이 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함께 했다

김철숙 포순이 단장은 "자유총연맹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수제면마스크 만들기부터 편백수 손소독제 만들기, 의료진 응원도시락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봉사를 이어왔지만 이번 열무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문룡 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열무김치가 여름철 먹거리에 작은 도움과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와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봉사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총연맹 북구지회는 매년 12월 탈북민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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