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대구북구지회(회장:김문룡)에서는 포순이 봉사단(단장 김철숙)주관으로 브라운스톤강북 아파트를 선정해 가정용 태극기 1,000개를 나눠주고 아파트 전세대 100% 게양 홍보를 통한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태극기를 전해 받은 입주민들은 일제히 태극기를 내걸었으며 15일까지 게양해 광복 75주년 나라사랑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김문룡 지회회장은 "이번 행사로 광복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를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관한 포순이 봉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철숙 포순이봉사단장은 "선정된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생활화와 애국심을 함양하도록 포순이봉사단 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일 브라운스톤강북 아파트를 찾은 배광식 북구청장은 "광복 75주년, 뜻깊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구민 모두가 동참해 광복의 참뜻을 새기고 그날의 벅찬 감동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북구지회는 13일과 15일 장마 피해지역인 충북 충주시 엄정면 일대 전라도 남원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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